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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야 낫는 ‘강직성척추염’

관리자 | 2011.12.06 15:22 | 조회 3193

운동후 허리통증 완화, 휴식시 통증 심해져… 20~30대 젊은 남성들서 발병

[쿠키 건강] #20대 직장인 김성철씨는 몇 개월 전부터 허리통증 때문에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성철씨는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데, 어떤 날은 앉아있는 동안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혹시 허리 디스크가 아닌가 싶어 허리를 푹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주말에는 하루 종일 집에 누워있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취할수록 허리통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성철씨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주말에 단체등반을 가기로 정해졌고, 허리통증 때문에 무리해선 안 된다고 빠지려고 했지만 말단사원인 그는 하는 수없이 등반에 참여를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히려 등반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주니깐 허리통증이 한결 나아지는 것이었다.

성철씨가 앓고 있던 병은 강직성척추염이라는 류머티즘질환 중 하나다. 흔히들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로 판단을 해 찜질을 하거나 무리를 하지 않으려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허리통증일 경우에는 이런 행동이 오히려 통증의 악화를 불러올 수 있고 치료에 방해가 된다.

허리통증 때문에 흔히들 디스크로 오인하는 강직성척추염은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척추에 생긴 염증을 방치하면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심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하게 굳어져 허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20~30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주로 발병하는데, 발병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HLA-B27이라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서는 발병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로나 피로누적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도 발병한다.

박정진 류마내과네트워크 원장은 “강직성척추염의 경우 주로 아침에 허리가 뻣뻣하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운동을 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휴식 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이다. 몸을 움직여 주고 운동을 하면 통증이 완화되며 관절이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아프다고 웅크리고 있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그대로 굳어버릴 수도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을 받는다고 모든 환자가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하게 굳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허리에 만성적인 통증이 느껴지고 강직성 척추염이 의심이 될 경우에는 초기에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서의 약물치료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몸통이나 허리 어깨 등을 최대한 뒤로 펴는 운동이나 회전시키는 운동을 하면서 관절이 굳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기사 원문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1282816337&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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