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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아프다? 통풍 의심해봐야

관리자 | 2011.12.05 21:21 | 조회 5213
술, 기름진 음식 체내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 발병률 높아져
등심, 닭가슴살 같이 지방적은 부위 먹고, 등푸른 생선보단 조기 같은 흰살 생선 좋아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 그로 인한 관절염

통풍이란 뜻은 단어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있었던 병으로 주로 왕과 귀족들 사이에 잘 발생한다고 해서 '왕들의 병' 혹은' 부자병'으로 불리기도 했다.

통풍의 원인은 고기나 일반 음식물로부터 체내에 섭취되는 요산이라는 성분이 증가하면서 발병한다. 요산은 몸 안의 단백질 분해산물로서 요산이 증가하여 모이게 되면 날카로운 바늘모양의 결정체를 지니게 된다. 주로 관절에 잘 축적되는데 날카로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한다.

류마내과네트워크 배영덕 원장(류마N내과 강동점)은 "혈액검사결과 요산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통풍이라 볼 수 없으므로 정확한 정밀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풍성 관절염의 발병 비율은 남성이 인구의 1.36%정도, 여성은 0.64%정도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정도 유병률이 높다. 여성의 경우 폐경된 사람에서만 대부분 발생하므로 남자들의 병이라고 할 수도 있다.

오락가락하는 통증, 방치하다간 관절 사용 못할 수도

통풍성관절염은 초기에 약 85∼90%가 한 군데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유 없이 발가락 관절이나 발목, 무릎, 또는 손가락 등이 붓고 찌를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빨갛게 변하기도 한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전 통풍 환자의 90% 이상에서 침범하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으로 침범되는 관절 부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발가락이외의 부위에도 얼마든지 생길수 있기때문에 통풍등의 관절염 전문의가 진찰하지 않는 경우에 오진을 많이 하기도 한다.

통풍에 의한 통증은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는 말을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고, 손가락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류마내과네트워크 배영덕 원장은 "통풍성 관절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아도 1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는 형태를 보이는데, 통풍성 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좀 괜찮아졌다 싶어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안된다"며 "질병이 심해지고 만성기에 다다르면 관절의 파괴가 생기게 되고 심할 경우에는 관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요산 결정체가 딱딱한 혹과 같은 결절로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면 요로에 자주 침착되어 요로 결석을 만들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 신장기능 부전으로 인해 투석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음식을 주의해야...과일 야채, 와인, 흰살생선, 하루 10-12컵의 물 섭취 도움돼

통풍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다.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술이다. 그 중에서 맥주는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 요산수치를 갑자기 올려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술 중에서 요산의 변동이 가장 적은 것은 와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 참석해야 할 경우에는 와인을 마시도록 한다. 이마저도 어렵다면 맥주보다 요산 합성을 덜 시키는 소주나 양주가 낫지만, 1∼2잔 내로 제한하도록 한다.

음식으로는 청어, 고등어, 멸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내장류(간, 콩팥, 염통), 머리고기, 고깃 국물, 콩가루등과 같이 요산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음식은 줄이는 게 좋다. 굳이 고기를 먹는다면 안심이나 등심, 닭고기 가슴살 같은 지방이 적은 부위를 택하고, 생선도 고등어,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보다는 조기, 민어 등 흰살 생선을 먹는 게 좋다. 그리고 과일이나 오이, 당근 같은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매일 최소한 10-12컵의 물을 마셔 요산 결정이 배설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그러나 통풍 발작이 일년에 3회를 넘지 않으면 음식의 과도한 제한은 오히려 다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에 식사를 조절하거나 약물을 적절히 복용하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기사 원문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1011110253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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