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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에 걸리는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관리자 | 2011.12.05 21:25 | 조회 4129



대부분 관절염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과 같이 무릎이나 손목 관절을 먼저 떠오르기 쉽다. 하지만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를 일컫는 말로써, 척추도 관절 중의 하나인데, 이 척추에 생기는 관절염 중 하나가 강직성 척추염이다. 흔히들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떠오르는 허리디스크. 이 허리디스크로 쉽게 오인되기도 하는 강직성 척추염이 어떤 질환인지 류마내과네트워크 박정진 원장(박정진내과)과 함께 알아보자.

허리디스크로 오인되기 쉬워 병 키워

허리통증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로 오인되기 쉬운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로,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점점 굳어지는 질환이다. 오랜 기간 동안 척추에 생긴 염증을 방치하면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심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하게 굳어져 허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흔히들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로 판단을 해 찜질을 하거나 무리를 하지 않으려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허리통증이었을 경우에는 이런 행동이 오히려 통증의 악화를 불러올 수 있고 치료에 방해가 된다.

발병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90% 이상에서 HLA-B27이라는 유전자가 양성으로 나타나 많은 연구들이 HLA-B27을 중심으로 병의 원인을 설명하려 하지만 HLA-B27 자체가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위장관이나 비뇨생식기계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이 이런 유전 인자와 작용하여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면역체계이상, 과로나 피로누적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도 발병 할 수 있다.

등이 뻣뻣해지고 허리통증이 느껴지면 초기에 진단을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으로는 주로 허리, 엉덩이, 발꿈치, 앞 가슴뼈의 통증과 관절 이외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염증이 척추에 생기는 것 외에도 무릎, 어깨, 발뒤꿈치, 갈비뼈 등과 같은 관절에도 나타난다. 약 20% 정도는 눈을 침범 하여 포도막염이나 모양체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며 드물지만 심장, 폐, 신장 등을 침범하여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류마내과 네트워크 박정진 원장이 말하는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에서 발생한다.
. 몇 주에 걸쳐 서서히 진행한다.
. 아침에 통증과 함께 뻣뻣함을 느끼게 되고 운동을 하면 호전되고 휴식 시 악화된다.
.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

강직성척추염 진단 방법 및 치료법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하기 위한 특이한 진단 검사는 아직 없지만 특징적인 임상 소견과 침범관절과 주위 조직의 염증에 대한 방사선 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로는 골반 X선 검사에서 천장관절에 염증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진단의 기준이 된다. 천장관절은 엉덩이뼈 뒤쪽 가운데 부분인 '천골'과 천골 양쪽에 새의 날개모양으로 붙어있는 넓적한 '장골' 사이를 말한다.

염증성 허리통증이 있는데 골반 X선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CT, MRI로 정밀 검사하면 염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유전자검사와 혈액검사가 있는데, 위의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이 모호한 경우 HLA-B27유전자를 검사하여 진단에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고 그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강직성척추염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박정진 원장은 "강직청 척추염의 경우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꾸준한 약물치료와 규칙적인 운동관리가 필수다"며 "평소에도 몸통이나 허리 어깨 등을 최대한 뒤로 펴는 운동이나 회전시키는 운동을 하면서 관절이 굳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진통소염제나 여러가지 면역 조절제 등의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요법을 통해서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1011110255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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