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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이라구요?! 이렇게 온 몸이 쑤시고 아픈데..'섬유근육통'

관리자 | 2011.12.05 21:26 | 조회 3974



사람들은 일상에서 생겼다 없어지는 통증들을 한 번 이상은 경험한다. 하지만 이런 통증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반복돼서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병원에서 진찰을 해봐도 별다른 이상은 없고 신경성이라고 한다. 정작 본인은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괴로운데 자주 아프다고 하니 주위에서는 꾀병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한다. 도대체 섬유근육통이 어떤 질환인지 류마내과네트워크 고재기 원장(류마N내과 강변점)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Q 섬유근육통이란 무엇인가요?

섬유근육통은 근육, 인대와 같이 신체의 섬유조직의 통증을 뜻한다. 전신에 통증이 생겼다 없어졌다 다시 생기는 만성 통증 증후군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2∼4%에서 나타나며,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5배 이상 많다. 35세에서 60세 사이에 주로 생긴다.

Q 섬유근육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섬유근육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먼저 근육의 이상에 의한 것인데, 섬유근육통 환자는 부적절하거나 잘 발달되지 못한 근육을 갖고 있어 운동에 의해 쉽게 근육의 손상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심한 신체 활동 후에 오는 근육의 미세한 손상은 누구에게나 흔한 일이지만 섬유근육통 환자의 경우 일상적인 활동이나 가벼운 운동에도 근육의 미세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수면장애다. 수면 연구에 따르면 섬유근육통 환자의 경우 수면의 가장 깊고 편안한 단계에서 방해를 받거나 중지되는 수면 장애를 보인다. 깊게 잠을 자지 못해 기력이 떨어지고 지속적인 수면장애는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다.

세 번째로 스트레스 또한 발병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 부정적인 감정이 통증과 피로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Q 섬유근육통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표적인 증상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감이다. 섬유근육통의 통증은 쑤시고 뻣뻣하며, 관절과 인대, 근육 주위를 만지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통증은 동시에 신체의 여러 곳에서 생기기도 한다. 또한 근육 자체 내에서뿐만 아니라 인대가 근육을 뼈에 부착시키는 곳에서도 생긴다. 섬유근육통 환자의 경우 분명한 이유는 없지만 여러 부위를 만지거나 누르면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이런 부위를 압통점이라 한다. 압통점의 위치는 환자들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며 진단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만성 피로 또한 주요 증상이다.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다고 느끼는데 수면장애로 인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외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근육 경련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Q 섬유근육통의 진단법과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섬유근육통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사의 진단이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와 압통점을 확인하고, 다른 질병이 없는지 검토함으로써 진단을 내린다. 환자의 경우 겪고 있는 통증의 종류와 위치를 가능한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섬유근육통은 불구나 기형을 초래하지는 않으며 퇴행성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질병의 경과는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으며 치료기간이 길다고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약물치료로는 일반 병원에서 쓰이는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등이 치료 효과가 없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개인의 증상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통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을 조절하는 주사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의 미세손상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주는 게 좋다. 수영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일주일이 적어도 사나흘은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 전 후에 몸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기사 원문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1011180076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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