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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없이 찾아오는 뼈 도둑 골다공증

관리자 | 2011.12.05 22:05 | 조회 3114
폐경 이후 여성 정기적으로 검진받아봐야
무조건 적인 칼슘섭취보다는 골고루 먹어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유지 필요


알면 알수록 무서운 질병 골다공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옷차림이 두꺼워지고 몸은 움츠러들고 있다. 사실 예전과는 다르게 골절환자가 겨울에만 느는 것은 아니지만, 환자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골다공증은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질환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의하는 질병 중에 하나지만,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최우선일 수밖에 없다. 또한 골다공증은 단순히 낙상으로 인한 골절뿐만 아니라, 골반 뼈나 척추까지 손상이 올 수 있어 우리의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노인 중 골절로 인한 사망률이 25%에 달하며 고관절 골절의 경우 암보다 사망률이 4배가 더 높다는 수치가 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은 폐경기의 여성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을 뼈로 이동시켜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에스트로겐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20∼30대 여성에게서도 골다공증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년남성들에게서도 그 빈도가 차츰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 복용, 운동부족, 음주와 흡연이 반복, 위장장애로 인한 영양섭취 불량, 골다공증 가족력 등이 있다.

골다공증은 이미 발병하기 시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게 발뒤꿈치를 이용한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검사가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X선을 이용한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며 대략 3∼5분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골다공증을 앓는 노인들이나 젊은 남성들은 척추질환으로 인해서 척추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척추미세골절과 강직성척추염이다. 심하게 앞으로 허리가 굽은 할머니들의 대부분이 바로 척추미세골절로 인한 것이며 척추미세골절은 척추압박골절의 한 형태로 골다공증인 진행된 노인, 중년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X선 촬영에서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 척추에 골절이 생긴 상태다. 이런 미세골절은 통증이 별로 없어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미세골절을 방치하면 골절된 부위의 척추가 점점 내려앉으면서 척추가 앞으로 굽어져 키가 줄어드는 척추후만증으로 발전하다 골절된 상태로 굳어버리면 소위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 허리를 펼 수 없게 된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척추가 구부러지는 걸 막을 수 있다. 허리를 굽혔다 펼 때 뚝, 소리가 나면서 경미한 요통이 지속되거나, 심한 기침 후에 등 옆구리에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칼슘섭취 위해 편중된 식사는 금물

이미 골다공증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여 뼈를 튼튼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내에 있는 칼슘의 약 99%는 인, 단백질과 함께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칼슘이 결핍되면 고령이 되었을 때 급격하게 뼈가 쇠약해져 골다공증이 된다.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면 고령자의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칼슘섭취량을 늘리고 기타 다른 영양소들의 섭취를 줄이게 된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칼슘 섭취 시 단백질의 섭취가 늘어나면 칼슘 배출량이 많아지고 줄어들면 칼슘 흡수가 나빠질 수 있다. 또한 칼슘 섭취 시 꼭 같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 D 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좋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햇볕을 통해 체내에서도 합성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이나 약으로 섭취하는 것 외에도 햇볕에 몸을 적당히 노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골다공증은 낙상이나 골절의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운동을 더더욱 하지 않게 된다. 적당한 무게가 실리는 운동은 골밀도의 손실을 막아주고 근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 원문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1012060148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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