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42,남자
생활: 지금까지 살면서 음주/흡연 안함, 육식별로 안함,운동은 1주일에 3번이상함,절에 있는 스님처럼 채식위주로 먹음
가족중에 통풍환자는 없음.
요산수치가 7.4이지만 몸에 통증같은것은 없습니다.
근데 제가 만성전립선환자(거의 10년동안)입니다. 그래서 일년에 몇번씩 항생제 및 소염제를 먹습니다.
한번 먹으면 최소 3주정도는 먹습니다...많을때에는 2개월정도
그런데 이런것을 먹을때마다 관절이 너무 아프고,그래서 비뇨기과에 가서 이런 부작용에 대해서 애기를 하면
항생제및 소염제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내과에 가서 요산수치를 검사하니 수치가 8.1까지 올라갔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항생제 및 소염진통제를 먹을때마다 관절이 아프고 그래서,,약부작용으로 요산수치가 올라가지 않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항생제로 인해서 요산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없다면 문제가 안되지만,만약있다면 저같이 만성전립선염 환자는 항생제를 어떻게 복용해야하는지요?
또는 비뇨기과 선생님한테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몇군데 비뇨기과에 가서 물어봐도 약에 의한것이 아니라고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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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마내과 입니다.
증상은 없지만, 요산수치가 불규칙적이게 올라가고 체내 조절이 잘 안되면 통풍으로 발현될 확률이 높아지는것이지 요산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통풍환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나 통풍등은 체내에 이상이 생겼을때(예를 들어 큰 수술을 한이후, 교통사고등으로 내부에 큰 변화가있을 경우등..) 발현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질문자님 같은 경우는 약으로 인한 요산수치 조절이 문제가 아니라 전립선 문제와 별도로 원래 통풍증상이 잠재적으로 조절이 안되는 상태일수있고, 전립선문제등으로 인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관절이 본인이 느낄때 너무 아프다고 하신다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지금 현재 드시는 약과 함께 관절이 아픈 이유에 대해 진료및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