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남편이 대학병원에서 통풍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5일치 약을 먹고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인터넷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면 통풍에 걸리면 평생 약을 먹어햐 한다고 하는데
대학병원에서는 5일치 외에 아무런 약은 안주고 재발이 안하도록 음식 조절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1. 통풍약을 혈압약처럼 계속 먹어야 하는지요?
안먹으면 몸에 문제가 생기는거 아닌지요 걱정이 됩니다?
3. 통풍약의 부작용은 없는지요?
3. 이미 발에 있는 요산은 어떻게 되는건지요?
4. 요산기준치는 얼마 인가요? 인터넷에서는 7이라고 하는데요?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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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마내과 입니다.
앞에 다른 분들이 설명하신걸 보시면 아시다 시피, 통풍이 약으로 5일을 먹고 나은것이 아닌 통풍의 특성이 수일에서 10일 이내 정도면 저절로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가 된것으로 보일뿐이구요, 통풍증상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면 처음 통증이 가라앉은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통풍은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몇년에서 몇개월 빠르면 몇주사이에 재발이 되며, 재발의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통증은 더 강해지기때문입니다.
1. 통풍은 초기에 관리만 하시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 치료/관리가 중요하며 종합병원에서는 저희 류마내과처럼 심한분들만 보게 되기때문에 경증에 대해서 치료/관리가 사실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류마티스나, 통풍이 계신분들은 추후 관리가 잘되는 질환에 맞는 병원을 가시게 되는 겁니다.
저희 류마내과도 류마티스전문의 및 교수 출신의 원장님들만 계신것이 그런 차별화 병원이기때문이구요
2. 통풍약의 부작용은 적절하지 못한 약 처방으로 인해 신장 결석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전문의의 처방이 아닌 처방이었을때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3. 요산 결절은 보질 않아서 알수는 없지만, 통풍 초기증상이시기때문에, 저희 블로그에 통풍 환자분들의 상태처럼 결절이 눈으로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통증이 왔다는것은 통증 부위가 발이시라 했으니 엄지발가락이나 통증 부위 주변으로 딱딱함이나 어떤 증상들이 없다면 약을 드시면 녹아서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어있습니다.
4. 요산기준치는 남여가 다르며 요산 기준치가 중요한것은 아니고 참고 자료가 될뿐입니다.
급성으로 통풍이 오는 경우에는 요산수치가 정상이면서 증상이 발생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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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해서 진료를 받고 싶습니다
서울에 강동,강변점이 있는데 어느병원을 내원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요산결절이 녹아서 소변으로 배출되게 하려면 얼마나(기간) 약을 먹어햐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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