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애기 입니다
갑자기 2주전에 감기몸살과 함께 엄지 발가락 위 쪽에 통증이 심해 병원을 갔더니 통품이 의심된다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파검사결과(아침에 간단하게 식사후 식후 3시간후에 피검사) 요산수치가 6.0 , 염증수치(crp)가 2.0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통품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앞으로 주의해야할 음식표를 주면서 퓨린이 많은 음식과 단백질 음식을 피하라고 합니다
남편은 영업부서에 있다보니 술과 고기를 접하는 자리가 많습니다
1.단백질 음식을 어떻게 조절해야 한는지요, 콩이나 두부같은것을 즐겨먹고 있습니다, 정말 콩이나 두부,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지요?
2.견과류도 단백질이 많다보니 견과류도 삼가해야 하는지요?
주부로서 어떻게 음식 조절을 해야 하는지요?
3.그리고 심한 운동을 삼가하라고 하는데 맞느지요?
4.지금은 통증이 많이 사라졌지만 계속 약물 치료를 해야 하는지요?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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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마내과 입니다.
통풍에대한 검사는 혈액검사만으로 확진 하기는 부족합니다.
사실 통풍으로 진단받은 원내에 오셔서 검사했을때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주부들에게 가장큰 걱정거리는, 가족중 통풍이 있는 분이 있을경우 신경을 쓰게되는데 사실 먹을게 없게되고, 더군다나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남편분들처럼 직장일때문에 피할수 없는 상황들이 자주 생기게 되죠
그래서 평소와 같이 음식은 먹되, 어떤 특정 음식을 먹을때 요산수치가 올라가거나, 반응하는 음식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있습니다.
가령 통풍증상이 나타날때 드셨던 음식을 되돌이켜 보시는것도 방법이 됩니다.
퓨린이 들어있는 음식이 원인이 되지만 그중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음식을 찾는것이죠.
끝으로 통증이 사라진것은 통풍의 특성이 몇일 아프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특성이 있는데, 재발 확률이 아주 높으며, 그 재발 기간이 점점 짧아진다는 특징이 있으며, 재발시 더 강한 통증과 통증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러므로 재발이 오기 전에 류마티스내과에서 정말 통풍인지 확인을 하시고, 초반에 치료하는것이 예후가 좋습니다.
남편분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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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산수치가 6.0인데도 퓨린이 들어있는 음식을 삼가 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통풍여부 검사는 당일 가능한지요 또한 비용은 어느정도 하는지요? (그리고 통증이 다 사라졌는데도 검사가 가능한지요)
확인후 내원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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