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세여성입니다.
바쁜 일상가운데서도 제 글을 읽어주시기를 바라고 또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19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양 손 손가락을 굽힐 수 없었습니다.
오전 내내 그렇다가 오후 2시가 지나니깐 절반정도 굽힐 수 있었고
저녁 6섯시 이후에는 좀 뿌듯하지만 모두 다 굽힐 수 있었습니다.
몸은 춥고 열도 조금 났고, 몸살기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가벼운 산행을 했는데. 내리막길에서 똑바로 걸을 수 없어서
노인분들처럼 옆에 가드레인을 붙잡고 비스듬히 천천히 내려와야 했습니다.
무릎이 아프고 발목이 좀 아팠습니다.
다음날은 팔굽 아래로 손가락까지, 무릎아래로 발가락까지 통통하게 부었습니다.
여전히 굽히는 것은 안되었구요. 하루가 지나자 붓기가 좀 가라앉았습니다.
23일 종합병원 류마티스내과에가서 검진을 했습니다.
그때가 생리중이었는데 그래도 소변검사를 해도 된다고 해서 했고, 피검사, X선 촬영을 했습니다.
검사결과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양호하다고 했고,
의심되는것은 2개월간 이 증세가 지속이 되면 근육으로 인해서 오는 관절염인데
그것보다는 호르몬 이상이나 신체 밸런스가 께어져서 그런것 같다고 몸에 도움이 되는
움식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하라고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증세는 조금씩 호전이 되었지만 급속한 피로와 입술마름, 유두 통증, 몸살기가 계속있었습니다.
(참, 올 6월부터 수영을 하게 되었는데 6월부터 9월까지 질에 곰팡이균이 5회 발생하였습니다.
치료하고 2주 후면 또 재발을 하고, 수영을 조금 쉬면 3,4주만에 재발하곤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사이에 얼굴에 피부가 우툴두툴하게 되어 피부과에도 다녔고(2회 발생)
9월 들어서는 상반신 전체가 붉게 반점같은 것이 생기고 가려움이 심해서 수영을 그만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검진 후 2주 뒤에 한의원에서 처방한 약을 먹고, (한의원에서도 면역이 떨어진 원인이라함)
입술마름증세는 다소 완화되고, 유두통증은 없어지고, 급속도로 피곤함도 좀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곰팡이균도 더이상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약을 다 먹고 한 달이 다 되어가니깐 곰팡이균이
다시 발병을 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가운데 마디)에 통증, 종아리 통증, 양쪽어깨근육(가장먼저 발생)이
간헐적으로 있습니다.
동생이 EBS방송을 보고 연락을 해 주어서 본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진을 해봐야 알겠지만 제가 본 병원에 가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병을 의심해 봐야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