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을 맞고 계속 컨디션이 안좋은데
2주전에는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찬물에 설거지를 하면 손등의 일부분(중지 첫마디 어디쯤인데 부위는 좁은듯 합니다 )이 아픕니다. 처음엔 그 부위에 작게 난 찍힌 상처가 있어서 물이 들어가서 그런가 했는데
상처가 다 나아도 계속 그 부위에 아리한 통증이 찬물을 틀고 손을 넣으면 생깁니다.
그때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전에 헬스를 하면서 로우 운동이라고 노젓는 운동을 400m를 했어요. 몇분 알걸리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입니다.
그걸 마치고 조금 있으니
왼손 검지 끝부분에 아리한 통증이 있더군요.
처음엔 왼손 검지만 그런가 했는데 엄지와 중지도 약간 불편감이 있어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손등의 통증과 손끝 통증이 연관이 있는듯도 해서요.
색깔이 변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혹시나 해서 찬물에 아주 오래 넣어뒀더니 손끝 아리한 통증 있는 그 부분에 아주 조금 동그랗게 하얗게 되는 듯도 했습니다. 그리고 찬물에 오래 넣으니 손끝 통증이 분명하게 더 심해졌어요.
찬공기에 나간다고 색이 변하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혹시 이런 증상도 레이노 인가요?
그리고 전형적인 레이노는 색이 변하는 당시만 통증이 있는것 같던데
저는 평소에도 그 부분에 살짝 통증이 느껴집니다. 손등은 평상시에는 잘 못느끼고 눌러도 아프지 않아요.
손끝 통증은 평상시에도 느껴집니다.
심하지는 않고 늘 느껴지지도 않는데 살짝 아리한 느낌이 가끔 들고 손끝 지문부위를 누르면 확실히 아픕니다.
뭔가 속에 염증이 생긴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어요.
전형적인 레이노가 아니라 일차성 레이노는 아닌듯하기도 하고
혹시 다른 면역질환이 생겨 2차성 레이노 일 수도 있나요?
전신경화증 초기 증상인지도 궁금합니다. 백신 후유증으로 오래 고생한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