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병원이나 맞는 과를 처음 찾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다못해 기침을 많이 오래 하면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는지 호흡기내과를 가야하는지 일반내과를 가야하는지 등의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이와는 또 다르게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이 있을때는 더욱 어려워 집니다.
그 이유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오는 질환인데, 증상은 관절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모르게되면 관절이 아프다는 이유로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이제 상식으로 추가를 하셔야 하는것이, 관절이 아픈데, 내가 운동하거나 일하거나 하는 활동성 부상이 아니라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받는것이 더 맞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원인이 내과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는데 외과에서 치료를 받는 다는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자 그러면 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야 찾아오든 뭘 하든 할테니 간단히 말씀 드리면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은 수시로 말씀 드린것처럼 내과적인 문제로 생긴것이기 때문에 참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증상 몇가지만 추리자면.
- 무기력증이 생길수 있다. -기운이 빠지는등의 너무나도 막연한 증상이 생깁니다.
- 관절부위가 아프다, 뻣뻣하다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 이런 증상으로 류마티스라 누구도 생각 못할듯 싶죠?
- 관절이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날수있지만 비대칭으로도 발생되기 때문에 절대적이지 못하다.
- 염증성 질환들이 빈번하게 생길수 있다.
- x-ray검사시 뼈가 일부 손실됨을 관찰할수 있다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기 때문에 어떻게든 알수 있는 상태입니다.
딱 이것은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이다 라고 할수 있는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세세하게 계속 문진을 하다보면 알수있지만 딱 몇마디로 정리하라고 한다면 이렇듯이 모든 증상들이 이 질환중 하나라고 밖에 말할수 없기 때문에, 전문의의 필요성이 다른 질환보다 더 필요하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