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류마티스 질환 >베체트 |
베체트
- 베체트병 정의
-
1937년 처음으로 개념이 정립된 베체트병은 아직도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피부궤양성 질환으로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원인설, 면역질환 원인설
등으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베체트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구강궤양과
안구에서 발생하는 포도막염, 망막혈관염인데, 구강궤양은 전체 환자의 97%
가량에서 관찰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거의 모든 베체트병 환자에게서
입안이 허는 증상이 발생하는데, 그 크기는 처음에는 1cm 미만으로 혀나 잇몸,
입천장 등 입 안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자주 재발 된다는 점이다.
물론 한 번 입 안이 헐었다고 베체트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달에 한 번 이상 자주 발생한다면 의심을 해 봐야 한다.
- 베체트병 증상
-
01 구강 궤양 : 대부분의 환자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입안이나 입술, 등에 발적이 생긴다.
02 음부 궤양 : 환자의 70%정도에서 발생하고, 주로 구강 궤양이 발생한 후에 생긴다. 구강 궤양보다 크고 깊으며
오래 지속되고 종종 흥터를 남기면서 치유된다. 남녀 모두 성기 부분에 발생한다.
03 피부 증상 : 남 녀 증상의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여드름 모양의 결절이 얼굴의 비롯한 목과 둔부 등에 생겼다가
수 주 후 사라진다. 질병의 활동성에 따라 재발하게 된다.
04 페설지 반응 : 피부 자극에 대한 비특이적인 과민반응으로, 피부뿐 아니라 다른 부위에서도 볼 수 있다.
수술 후 수술 부위의 궤양이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것도 페설지 반응의 일종이다.
05 안구 증상 : 우리나라 베체트병 환자의 경우 외국에 비해 안구가 침범되는 빈도가 적어 20~30% 안구 증상이 나타난다.
병적인 증상은 포도막과 망막에 발생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력에 장애를 주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06 관절염 : 무릎, 발목, 손 관절에서 잘 발생하며, 대부분일시적이고, 변형이나 골 파과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07 기타 장기의 침범 : 우리나라 베체트병 환자에서는 위장관의 궤양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복통이나 설사, 혈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각종 혈관염, 중추 신경계 질환도 나타나는데, 일부에서는 중추 신경계
침범이 베체트병의 다른 증상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그 밖에 폐, 신장의 침범도 발생할 수 있다.
- 베체트병의 자가진단표 (해당하면 1점, 해당하지 않으면 0점)
-
- 입안에 입병이 일년에 세 번이상 생긴다.
- 입병이 생기듯이 성기부위에도 입병모양의 하얀 궤양이 생긴다.
- 피부에 반점이 돋는다.
- 사춘기도 아닌데 얼굴이나 등 부위에 여드름모양의 피부병이 생긴다.
- 다리부위에 빨갈게 반점이 돋고 누르면 심하게 아프다가 피부색이 변하며 낫는다.
- 털이 나는 부위에 고름이 앉으면서 염증이 생긴다.
-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앞이 뿌옇던 적이 있다.
- 포도막염이라고 안과에서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 배가 아픈 적이 요 근래 자주 있다.
- 배가 아픈 부위가 우 하복부이며, 변의 색이 혈변인 적이 있다.
- 위, 대장 내시경에서 궤양이 있다고 얘기 들은 적이 있다.
- 피를 뽑거나 바늘이 찔린 부위가 빨갛게 되고 물집이 잡한다.
-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관절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프다.
- 관절 주위가 빨갛게 되면서 심하게 아픈 적이 있다.
- 모호하게 피곤하면서 입병이날 때 열감이 있는 적이 있다.
- 10점 이상 베체트병 확를 = 80% 이상
- 5~9점 베체트병 확를 = 50% 이상
- 5점 이하 베체트병 확를 = 10% 이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