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성 통풍이란?


통풍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속에 있는 핵산이라는 물질을 구성하는 퓨린의 대사 

장애로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혈액내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뭉쳐 요산염을 생성하고,

이 덩어리가 관절 속에 침착하여 국소적인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통풍의 발생빈도는 약 1000명당 3명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풍은 40-60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높은 발병을 보인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통풍의 임상 양상이 변모되고 있습니다. 통풍의 발병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20-30대에게서도 발병될 수 있으며 여성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통풍은 이름처럼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환으로 통풍의 증상으로는 
손가락, 

발가락, 귓볼 등에서 작은 결절들이 많이 나타나고 붓고 열이나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통풍이 관절에 나타날 경우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하며 신장에 나타날 경우에는 

신장결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요산 결정체는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Q. 통풍의 원인은?

 01. 인체 내에 들어가면 요산으로 변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ex. 멸치, 견과류, 동물의 내장류, 맥주 등) 

이전의 통풍은 '황제의 병' 이라 불릴만큼 기름진 음식을 많이 접하는 부유층들이 걸리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모든 음식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몸 속 대사를 거쳐 요산이라는 산물로 남게됩니다. 

퓨린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특정 음식을 무차별적으로 과잉섭취할 시 통풍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나 실제 음식 섭취만으로 통풍에 걸리기는 어렵습니다. 


 02.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요산이 다량 합성되는 경우 

이에 대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정한 유전 질환들, 백혈병 혹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 내 자체적으로 요산을 과잉 생성하기 때문에 섭취된 음식과는 별개의 원인으로 통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03.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요산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는 경우 

정상적으로는 요산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 때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무리한 단식, 과한 음주를 하는 경우, 고혈압 치료제 중에서

타아지드 이뇨제를 쓰는 사람에게서 신장 기능 저하가 나타나 요산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몸 속에 쌓여 통풍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4. 그 외 원인 

비만 혹은 갑작스런 체중 증가를 겪은 경우, 통풍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여성이라면 폐경 후 수년이 지난 경우에서 통풍이 잘 유발될 수 있습니다.





Q.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통풍성 발작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하나의 관절에 생기고 

   특히 90%정도에서 엄지 발가락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흔히 발병됩니다. 관절염은 동통, 종창, 발적이 심하여 보행이 어렵게 

   되지만 7~10일이 경과하면 서서히 경감되고 다음 발작까지는 전혀 증상이 없습니다. 


   이러한 통풍 발작이 찾아온 경우라면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증상이 발전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어 걷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일단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면 약 85~90%가 

   하나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혈중에 높은 요산 수치를 조절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차 관절염이 빈발하여 

   만성 관절염으로 진행하게 되어 통풍 결절이나, 신장 질환, 동맥 경화성 질환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성 관절염이 의심되는 경우  


  • 한번 이상의 급성 관절염 발작
  • 하루 이내에 최대의 관절염이 발생되는 경우
  • 한 개의 관절을 침범한 발작성 관절염
  • 관절부위의 붉은 발작
  • 첫번째 발가락 관절의 통증이나 종창
  • 한쪽의 발목 관절을 침범한 발작
  • 통풍결절로 의심되는 결절
  • 고요산혈증
  • X선 검사에서 한 관절의 비대칭적 종창
  • X선 검사에서 골미란이 없이 발견된 피골하의 골 낭포
  • 발작이 있을때 채취한 윤활액의 세균배양이 음성인 경우


Q. 진행단계에 따른 통풍의 4단계란?

대사성 통풍 질환은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통상적으로 4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 1단계 >

고요산혈증

혈청 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단순 고요산혈증의 경우에는 통풍으로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만이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이 어느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 2단계 >

급성통풍

고요산혈증에서 증상 발작이 시작되어 통풍으로 발전된 경우를 말합니다.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고 발적이나 부종, 발열, 종창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 3단계 >

간헐적 통풍

급성통풍 단계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였거나 악화 된 경우를 말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특성을 보이며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 4단계 >

만성 통풍

통풍의 진행이 심각히 악화되어 관절이나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상태를 말합니다. 요산염이 피부를 뚫고
나오기도 하며 관절의 변형이나 파괴 등의 신체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 결절은 주로 귓바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발가락이나 무릎, 복숭아뼈 등 다양한 관절을 침범해 강직이나 통증을 지속하게 됩니다.

     

      * 통풍은 특징적인 통풍 증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발적 부위의 관절액을 추출하여 현미경을 통해 요산 결청제를 확인하면 가장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통풍 결절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결절을 주사기로 흡입한 후 요산 결정체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통풍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고요산혈증의 치료 


요산조절제의 투여는 통풍 발작이 완전 조절된 후에 시작하며 치료 시작 후 일정기간은 통풍 발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소량으로 투여를

시작하여 혈청요산치를 서서히 저하시키고 콜키신을 병용 투여 하여야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알로퓨리놀 (Allopurinol: 체내 요산 생성 

억제 작용),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 요산 배설 촉진 작용), 프로베네시드 (Probenecid: 요산 배설 촉진 작용)등이 있고, 

최근 알로퓨리놀의 부작용과 효과를 개선한 페브릭(Febuxostat: 요산 생성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산강하제의 투여는 1년에 2회이상 급성 통풍이 발생하는 경우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최소 체내 요산의 포화농도인 7mg/dL이하로 떨어뜨려야하고 6mg/dL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성 통풍으로 인하여 통풍 결절(Topus)이 있는 경우는 4~5mg/dL 이내로 장기간 유지하면 통풍 결절의 소실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통해 염증을 조절하여 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01. 콜키신 (Colchicine) 

통증 발작의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복용 시 신속하게 발작이 완화되지만 부작용으로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급성기 

주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효과가 좋아 급성기 치료보다는 재발억제 목적으로 소량 유지 요법에 주로 사용됩니다.  


 02. 스테로이드 (Glucocorticoid) 

급성 통풍 발작의 증상의 빠른 경감을 위하여 관절 내 주사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장애 등으로 다른 약들을 충분히 쓸 수 없는 경우에 매우 

유용합니다.



  • 통풍 치료 시 주의할 점


1) 전문의와 상의없이 임의로 통풍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혈청요산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복용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요산은 우리 몸 속에서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상이던 혈중 요산 수치가

증가하게 되어 통풍 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요산조절제를 급성 발작 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통풍 발작은 고요산혈증에 의해 일어나지만 일단 발작이 시작되면 혈청요산치를 감소시켜도 경감되지 않고 악화됩니다.


3) 급성 발작 시 콜키신을 복용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복용 시작 시점에 따라 급성 통풍 발작을 완화시키거나 부작용의 발생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대사성 통풍이란?

통풍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속에 있는 핵산이라는 물질을 구성하는 퓨린의 대사 장애로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혈액내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뭉쳐 요산염을 생성하고, 이 덩어리가 관절 속에 침착하여 국소적인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통풍의 발생빈도는 약 1000명당 3명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풍은 40-60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높은 발병을 보인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통풍의 임상 양상이 변모되고 있습니다. 통풍의 발병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20-30대에게서도 발병될 수 있으며 여성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통풍은 이름처럼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환으로 통풍의 증상으로는 손가락, 발가락, 귓볼 등에서 작은 결절들이 많이 나타나고 붓고 열이나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통풍이 관절에 나타날 경우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하며 신장에 나타날 경우에는 신장결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요산 결정체는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Q.  통풍의 원인은? 

 01. 인체 내에 들어가면 요산으로 변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ex. 멸치, 견과류, 동물의 내장류, 맥주 등) 

이전의 통풍은 '황제의 병' 이라 불릴만큼 기름진 음식을 많이 접하는 부유층들이 걸리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모든 음식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몸 속 대사를 거쳐 요산이라는 산물로 남게됩니다. 퓨린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특정 음식을 무차별적으로 과잉섭취할 시 일시적인 통풍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실제 음식 섭취만으로 통풍에 걸리기는 어렵습니다. 


 02.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요산이 다량 합성되는 경우 

이에 대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정한 유전 질환들, 백혈병 혹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 내 자체적으로 요산을 과잉 생성하기 때문에 섭취된 음식과는 별개의 원인으로 통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03.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요산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는 경우 

정상적으로는 요산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 때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무리한 단식, 과한 음주를 하는 경우, 고혈압 치료제 중에서 타아지드 이뇨제를 쓰는 사람에게서 신장 기능 저하가 나타나 요산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몸 속에 쌓여 통풍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4. 그 외 원인 

비만 혹은 갑작스런 체중 증가를 겪은 경우, 통풍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여성이라면 폐경 후 수년이 지난 경우에서 통풍이 잘 유발될 수 있습니다.

 Q.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통풍성 발작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하나의 관절에 생기고 특히 90%정도에서 엄지 발가락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흔히 발병됩니다. 관절염은 동통, 종창, 발적이 심하여 보행이 어렵게 되지만 7~10일이 경과하면 서서히 경감되고 다음 발작까지는 전혀 증상이 없습니다. 


이러한 통풍 발작이 찾아온 경우라면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증상이 발전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어 걷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일단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면 약 85~90%가 하나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혈중에 높은 요산 수치를 조절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차 관절염이 빈발하여 만성 관절염으로 진행하게 되어 통풍 결절이나, 신장 질환, 동맥 경화성 질환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 통풍성 관절염이 의심되는 경우 ]  

  • 한번 이상의 급성 관절염 발작
  • 하루 이내에 최대의 관절염이 발생되는 경우
  • 한 개의 관절을 침범한 발작성 관절염
  • 관절부위의 붉은 발작
  • 첫번째 발가락 관절의 통증이나 종창
  • 한쪽의 발목 관절을 침범한 발작
  • 통풍결절로 의심되는 결절
  • 고요산혈증
  • X선 검사에서 한 관절의 비대칭적 종창
  • X선 검사에서 골미란이 없이 발견된 피골하의 골 낭포
  • 발작이 있을때 채취한 윤활액의 세균배양이 음성인 경우

 Q. 진행단계에 따른 통풍의 4단계란? 

대사성 통풍 질환은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통상적으로 4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 고요산혈증
혈청 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단순 고요산혈증의 경우에는 통풍으로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만이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이 어느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급성통풍
고요산혈증에서 증상 발작이 시작되어 통풍으로 발전된 경우를 말합니다.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고발적이나 부종, 발열, 종창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3단계 - 간헐적통풍
급성통풍 단계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였거나 악화 된 경우를 말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특성을 보이며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4단계 - 만성통풍
통풍의 진행이 심각히 악하되어 관절이나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상태를 말합니다. 요산염이 피부를 뚫고 나오기도 하며 관절의 변형이나 파괴 등의 신체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 결절은 주로 귓바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발가락이나 무릎, 복숭아뼈 등 다양한 관절을 침범해 강직이나 통증을 지속하게 됩니다.

* 통풍은 특징적인 통풍 증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발적 부위의 관절액을 추출하여 현미경을 통해 요산 결청제를 확인하면 가장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통풍 결절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결절을 주사기로 흡입한 후 요산 결정체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통풍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고요산혈증의 치료 ]  


요산조절제의 투여는 통풍 발작이 완전 조절된 후에 시작하며 치료 시작 후 일정기간은 통풍 발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소량으로 투여를 시작하여 혈청요산치를 서서히 저하시키고 콜키신을 병용 투여 하여야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알로퓨리놀 (Allopurinol: 체내 요산 생성 억제 작용),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 요산 배설 촉진 작용), 프로베네시드 (Probenecid: 요산 배설 촉진 작용)등이 있고, 최근 알로퓨리놀의 부작용과 효과를 개선한 페브릭(Febuxostat: 요산 생성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산강하제의 투여는 1년에 2회이상 급성 통풍이 발생하는 경우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최소 체내 요산의 포화농도인 7mg/dL이하로 떨어뜨려야하고6mg/dL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성 통풍으로 인하여 통풍 결절(Topus)이 있는 경우는 4~5mg/dL 이내로 장기간 유지하면 통풍 결절의 소실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통해 염증을 조절하여 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 콜키신 (Colchicine) 

통증 발작의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복용 시 신속하게 발작이 완화되지만 부작용으로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급성기 주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효과가 좋아 급성기 치료보다는 재발억제 목적으로 소량 유지 요법에 주로 사용됩니다.  


  • 스테로이드 (Glucocorticoid) 

급성 통풍 발작의 증상의 빠른 경감을 위하여 관절 내 주사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장애 등으로 다른 약들을 충분히 쓸 수 없는 경우에 매우 유용합니다.


[ 통풍 치료 시 주의할 점 ]


1) 전문의와 상의없이 환자가 임의로 통풍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혈청요산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복용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요산은 우리 몸 속에서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상이던 혈중 요산 수치가 증가하게 되어 통풍 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요산조절제를 급성 발작 시 바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통풍 발작은 고요산혈증에 의해 일어나지만 일단 발작이 시작되면 혈청요산치를 감소시켜도 경감되지 않고 악화됩니다.


3) 급성 발작 시 콜키신을 복용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복용 시작 시점에 따라 급성 통풍 발작을 완화시키거나 부작용의 발생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