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5015798373
 | ▲ 송승현 원장 (사진=류마제통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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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통풍은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의미로, 발병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병이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풍이 생기면 해당 관절 부위가 붓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통풍의 주요 발병 요인으로 꼽히는 ‘요산’은 섭취한 음식들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에 나오는 물질으로, 보통은 혈액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통풍 환자는 혈액 내에 요산이 과하게 쌓인 상태로, 이 경우에는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요산 결정체가 관절의 연골·힘줄·주위 조직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혈액 내의 요산 수치가 높은 상태로 장기간 지속되면 관절뿐 아니라 콩팥, 방광, 신장 등에 요산 결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은 나이가 많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다. 주로 남성에게서 발생하는데,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폐경 이전까지는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통풍 발병률을 추이해보면 20대~30대 비교적 젊은 남성층에게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제통의원 대구점 손승현 원장은 “통풍의 경우 원인과 치료 방법이 잘 알려져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동반하여 관리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며, “단순 식습관 관리만으로 통풍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에 전문의 상담 하에 처방된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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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통풍은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의미로, 발병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병이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풍이 생기면 해당 관절 부위가 붓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통풍의 주요 발병 요인으로 꼽히는 ‘요산’은 섭취한 음식들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에 나오는 물질으로, 보통은 혈액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통풍 환자는 혈액 내에 요산이 과하게 쌓인 상태로, 이 경우에는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요산 결정체가 관절의 연골·힘줄·주위 조직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혈액 내의 요산 수치가 높은 상태로 장기간 지속되면 관절뿐 아니라 콩팥, 방광, 신장 등에 요산 결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은 나이가 많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다. 주로 남성에게서 발생하는데,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폐경 이전까지는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통풍 발병률을 추이해보면 20대~30대 비교적 젊은 남성층에게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제통의원 대구점 손승현 원장은 “통풍의 경우 원인과 치료 방법이 잘 알려져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동반하여 관리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며, “단순 식습관 관리만으로 통풍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에 전문의 상담 하에 처방된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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