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5247734272
[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집안일과 돌봄을 반복하는 4050 주부들 사이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피로 누적으로 생긴 단순 관절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역계가 정상 관절을 공격하며 서서히 기능을 파괴하는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초기 진단 시기가 중요한 만큼, 작은 증상이라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윤활막’에서 염증이 시작돼 점차 관절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가 정상 조직을 ‘적’으로 오해해 공격하면서 염증이 반복되고, 관절 기능 저하와 변형으로 이어진다. 특히 남성보다 30~50대 여성에게 발병률이 월등히 높아 주부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징적인 초기 증상은 매우 뚜렷하다. 손가락·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이 좌우 대칭적으로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굳어 잘 움직이지 않는 조조강직(아침 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피로감, 전신 무력감, 체중 감소, 관절 부위 열감, 근육 감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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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식 원장 (사진=연세류마내과의원 제공) |
진단은 혈액검사, X-ray, 관절 초음파, MRI 등을 활용하지만, 무엇보다 전문 의료진의 진찰과 촉진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증상 양상, 관절의 열감·부기·압통 여부 등 임상적 판단이 진단의 핵심이다. 따라서 초기에 류마티스내과와 같이 전문 진료과를 선택하거나, 류마티스관절염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을 완치하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 진단과 약물치료를 통해 관해(증상 소실) 상태를 유지하거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주 치료는 면역억제제·소염제·스테로이드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가 도입돼 약 70% 환자에서 탁월한 조절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관절 보호 습관, 운동 치료, 생활습관 관리 등도 병행해야 한다.
연세류마내과의원 창원점 김대식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1년 안에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관절 파괴를 막을 수 있어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며, “아침에 손이 잘 펴지지 않거나 작은 관절에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마티스관절염은 단순한 관절 통증이 아니라 면역계 이상이 만든 전신 질환”이라고 말하며, “특히 주부처럼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연령층은 증상이 작게 시작돼도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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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집안일과 돌봄을 반복하는 4050 주부들 사이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피로 누적으로 생긴 단순 관절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역계가 정상 관절을 공격하며 서서히 기능을 파괴하는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초기 진단 시기가 중요한 만큼, 작은 증상이라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윤활막’에서 염증이 시작돼 점차 관절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가 정상 조직을 ‘적’으로 오해해 공격하면서 염증이 반복되고, 관절 기능 저하와 변형으로 이어진다. 특히 남성보다 30~50대 여성에게 발병률이 월등히 높아 주부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징적인 초기 증상은 매우 뚜렷하다. 손가락·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이 좌우 대칭적으로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굳어 잘 움직이지 않는 조조강직(아침 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피로감, 전신 무력감, 체중 감소, 관절 부위 열감, 근육 감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진단은 혈액검사, X-ray, 관절 초음파, MRI 등을 활용하지만, 무엇보다 전문 의료진의 진찰과 촉진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증상 양상, 관절의 열감·부기·압통 여부 등 임상적 판단이 진단의 핵심이다. 따라서 초기에 류마티스내과와 같이 전문 진료과를 선택하거나, 류마티스관절염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을 완치하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 진단과 약물치료를 통해 관해(증상 소실) 상태를 유지하거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주 치료는 면역억제제·소염제·스테로이드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가 도입돼 약 70% 환자에서 탁월한 조절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관절 보호 습관, 운동 치료, 생활습관 관리 등도 병행해야 한다.
연세류마내과의원 창원점 김대식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1년 안에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관절 파괴를 막을 수 있어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며, “아침에 손이 잘 펴지지 않거나 작은 관절에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마티스관절염은 단순한 관절 통증이 아니라 면역계 이상이 만든 전신 질환”이라고 말하며, “특히 주부처럼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연령층은 증상이 작게 시작돼도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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