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윤활막에 생기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시켜주며 연골과 윤활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윤활막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의 '류마'의 어언이 흐른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가
혈액을 타고 질환이 발병한 장기에서 다른 장기로 옮겨다닌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종류만해도 120가지가 넘지만 원인을 몰라 치료가 어렵고 만성질환이 되기 쉽습니다.


류마티스는 혈액을 타고 들어온 물질이 근육이나 장기를 손상케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류마티스는 두가지 특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과 관절 이외의 장기를 침범하는 비관절성 류마티스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100명당 1명꼴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30-50대 여성에게 높은 발병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절이 아프다 나아졌다를 반복하며 근육과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비관절성 류마티스는 모든 장기에서 나타나며 증상마다 각기 다른 질환명으로 불립니다.

Q. 대표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발생 후 적어도 1년 이내 발견해서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초기의 증상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초기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잘 펴지지 않는 증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조조강직이라고 부르며, 더불어 피곤하다거나 전신적으로 열감이 느껴질 때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서 관절의 변형이 나타나고 관절의 기능이 저하되어 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류마티스 발병은 서서히 또는 갑자기 발병
  • 손, 발 같은 작은 관절들에 침범
  • 피로감, 무기력, 식욕부진 같은 증상
  • 수면이나 휴식 후 근육과 관절 통증(오전에 많이 나타남)
  • 관절등에 붓거나 열감 동반
  • 오전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강직 현상 (조조강직)
  • 체중이 감소하고 근육이 줄어듦
  • 관절에 물이 차고 변형이 생기기도 함
  • 양쪽 손, 양쪽 팔 등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남

Q.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은 어떻게 받나요?

혈액검사, 방사선(X-Ray)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최근에는 관절 초음파, 관절 MRI 같은 진단 방법이 조기 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나, 전문의에 의한 진찰과 촉진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에 합당한 소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류마티스관절염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전문의에 의한 진찰 소견이 진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 류마티스관절염 분류 기준 
1987년 ACR(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분류 기준으로는 조기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이 어렵다는 배경과 이 질병에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대두되면서 전 세계의 류마티스내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수차례 논의를 한 끝에 2010년도에 미국류마티스학회와 유럽류마티스학회의 

공동연구에 의해 새로운 분류 기준이 23년만에 발표되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분류 기준은 아래표 일곱 가지 항목 중 네 가지 이상을 만족하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분류 기준
진단 방법
   ①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손가락의 아침강직 

   ② 3곳 이상의 관절염 

   ③ 손관절의 관절염 

   ④ 대칭성 관절염 

   ⑤ 류마티스 결절 

   ⑥ 혈청 류마티스인자 양성 

   ⑦ 손관절의 단순 X선 검사에서 골미란 또는 

      골감소증의 소견 


* 이 중 1-4번 항목은 최소한 6주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 분류 기준은 이미 진행된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유용하지만, X 검사에서 골미란을 

확인하거나 위양성의 빈도가 높고 진단 특이도가 낮은 류마티스인자 양성이 분류 기준에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 개발된 진단 특이도가 높은 항CCP 항체는 포함되지 않아 조기진단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2010 ACR/EULAR 류마티스관절염 분류 기준에 따르면 침범된 작은 관절의 수(A), 혈청 류마티스

인자와 항CCP항체 검사(B), 혈청 염증반응물질, 적혈구침강속도와 단백반응(C), 증상의 발생 기간(D) 등을 기준으로 삼아 그 결과에 따라 총 10점 만점에 합이 6점 이상의 점수를 만족하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하여 조기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류 기준이 필요한 대상 환자
1) 적어도 하나의 관절에서 분명한 활막염의 증상을 갖는 환자
2) 다른 질환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 활막염 분류기준 범주 A-D에서 10점 만점 중 합이 6점 이상이면 확실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A. 관절침범
큰 관절 1개0점
큰 관절 2-10개1점
작은 관절 1-3개2점
작은 관절 4-10개3점
작은 관절 1개 이상 포함 10개 이상5점
B. 혈청검사
류마티스인자와
항CCP항체 모두 음성
0점
낮은 역가의 류마티스인자 또는
항CCP항체 양성
2점
높은 역가의 류마티스인자 또는
항CCP항체 양성
3점

       

C. 혈청

염증반응물질

혈청 염증반응물질 음성0점
혈청 염증반응물질 양성
1점
D. 증상의
발생기간
6주 이내0점
6주 이상1점

* 이 분류 기준의 목적은 새로 증상이 발생한 환자를 분류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류마티스관절염에 전형적인 미란성 질환을 가지면서 2010년 분류 기준에 합당한 병력을 가지는 환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로 분류해야 합니다. 

이환기간이 오래된 환자는 이전 자료에 근거하여 2010년 분류 기준을 만족시키는 경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로 분류해야 합니다. 결과 새로운 2010 ACR/EULAR  분류 기준은 1987년 ACR 분류 기준에 비해 조기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는데 더 효과적이지만, 혈청 음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는 오히려 진단의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Q.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완치 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5~10%정도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점점 관절의 변형이 진행되어 장기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하면 약을 끊더라도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는 관해를 유도할 수도 있으며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예방하여 향후 장애의 예방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는 대개 약물치료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질병의 활성도와 침범 형태, 전신 상태, 나이, 직업 등에 따라 달리 적용되며 고혈압, 당뇨처럼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주된 치료법은 약물 치료이며 주된 치료 약제는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생물학적 제재는 환자의 약 70%에서 효과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절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로서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점은


 첫째,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둘째, 관절 보호 요령을 숙지하여 적용하며 

 셋째,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넷째, 약물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윤활막에 생기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시켜주며 연골과 윤활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윤활막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의 '류마'의 어언이 흐른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가 혈액을 타고 질환이 발병한 장기에서 다른 장기로 옮겨다닌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종류만해도 120가지가 넘지만 원인을 몰라 치료가 어렵고 만성질환이 되기 쉽습니다.


류마티스는 혈액을 타고 들어온 물질이 근육이나 장기를 손상케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류마티스는 두가지 특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과 관절 이외의 장기를 침범하는 비관절성 류마티스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100명당 1명꼴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30-50대 여성에게 높은 발병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절이 아프다 나아졌다를 반복하며 근육과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비관절성 류마티스는 모든 장기에서 나타나며 증상마다 각기 다른 질환명으로 불립니다.

 Q.  대표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발생 후 적어도 1년 이내 발견해서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초기의 증상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초기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잘 펴지지 않는 증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조조강직이라고 부르며, 더불어 피곤하다거나 전신적으로 열감이 느껴질 때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서 관절의 변형이 나타나고 관절의 기능이 저하되어 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류마티스 발병은 서서히 또는 갑자기 발병
  • 손, 발 같은 작은 관절들에 침범
  • 피로감, 무기력, 식욕부진 같은 증상
  • 수면이나 휴식 후 근육과 관절 통증(오전에 많이 나타남)
  • 관절등에 붓거나 열감 동반
  • 오전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강직 현상 (조조강직)
  • 체중이 감소하고 근육이 줄어듦
  • 관절에 물이 차고 변형이 생기기도 함
  • 양쪽 손, 양쪽 팔 등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남

 Q.  류마티스 진단은 어떻게 받나요? 

혈액검사, 방사선(X-Ray)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최근에는 관절 초음파, 관절 MRI 같은 진단 방법이 조기 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나, 전문의에 의한 진찰과 촉진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에 합당한 소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류마티스관절염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전문의에 의한 진찰 소견이 진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Q.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완치 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5~10%정도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점점 관절의 변형이 진행되어 장기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하면 약을 끊더라도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는 관해를 유도할 수도 있으며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예방하여 향후 장애의 예방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는 대개 약물치료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질병의 활성도와 침범 형태, 전신 상태, 나이, 직업 등에 따라 달리 적용되며 고혈압, 당뇨처럼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주된 치료법은 약물 치료이며 주된 치료 약제는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생물학적 제재는 환자의 약 70%에서 효과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절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로서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점은


첫째,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둘째, 관절 보호 요령을 숙지하여 적용하며 

셋째,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넷째, 약물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